[브리핑] 프로서울러에 프로리스너로 화답하겠습니다

< 프로서울러에 프로리스너로 화답하겠습니다 >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버스킹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재보궐선거 때에도 긴급 간담회 형태로 서서울호수공원에서 버스킹을 했었지만, 이번에는 젊음의 거리인 건대입구와 홍대 앞에서 즉문즉답으로 진행되다보니 여러모로 긴장도 됐는데요. 선거법 때문이었지만, 건대입구역 버스킹에서 밤 9시를 훌쩍 넘긴 시간까지 마이크를 끄고 청년 여러분과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를 나눈 일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수많은 대화 중에 가장 깊이 와 닿았던 것은 한 학생의 "서울시장은 무슨 일을 하나요"라는 질문이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정치를 해온 이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어서인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차례 강조드렸지만, 서울을 약자를 보듬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약자와의 동행 특별시’, 빈곤의 대물림만은 막아내는 공정도시로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서울형고품질임대주택, 서울런, 청년몽땅정보통에 대한 청년 여러분의 관심과 좋은 제안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청년 한 분이 “서울 청년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셨는데요. 서울시가 가동하고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와 청년정책대토론에 많이 참여하셔서 생산적인 조언도 해주시고 활발하게 이슈 제기도 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과거에는 청년 세대의 정치와 정책에 대한 관심이 저조했었지만, 최근 들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2030세대의 참여와 아이디어 제기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고무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실제로 정책에 반영할 만한 제안도 많습니다.

저는 2030 청년자문그룹인 ‘프로서울러’가 제안했던 것처럼 시민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는 ‘프로리스너’가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버스킹과 같은 형태로 시민 여러분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습니다. 진정한 서울의 변화를 위해 서울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