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울을 숲세권과 수세권이 가득한 녹지생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서울을 숲세권과 수세권이 가득한 녹지생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지금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으면 100년 후에는 이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다.” 뉴욕 센트럴 파크를 디자인한 옴스테드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도시에서 공원은 바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미 과밀화된 서울에는 센트럴파크와 같은 공원을 만들 공간이 없기 때문에 민간과 공공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앞으로 서울 곳곳에 녹지공간을 만들어서 숲세권과 수세권이 가득한 녹지생태도시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첫째, 도시 곳곳에 빈틈없는 녹지네트워크를 조성하겠습니다.

먼저, 4대문안을 녹지생태도심으로 대전환해서 도심 녹지율을 4배 높이겠습니다. 서울도심에서 가장 낙후되어 변화가 시급한 ‘종묘~퇴계로 일대’부터 시작해서 동서로는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 남북으로는 율곡로에서 퇴계로까지 서울 도심 전체를 ‘녹지생태도심’으로 구현하겠습니다. 건축물 높이와 용적률 등 기존 건축규제를 과감하게 완화시키고 대가로 얻은 공공기여 부분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해서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고 활력과 여유가 넘치는 녹지생태도심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도시공원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원’도 조성해서 숲속쉼터와 생태습지, 자연형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대통령실과 연계해 용산공원을 서울과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용산공원을 온전한 100% 녹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적극 협조하고, 용산공원과 함께 용산이 미래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모든 자치구에 뻗어있는 실개천과 소하천을 활용해서 서울 전역을 ‘수변감성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하천의 악취와 안전문제, 위험·노후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정비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기초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림천, 정릉천, 홍제천을 시작으로 수변을 경제형, 역사명소형, 문화여가형, 자연생태형 등 유형별 휴식공간으로 개편해서 쉼과 활력, 테마가 있는 우리동네 수변감성문화 거점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셋째, 서울시의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강변북로 재구조화, 경부고속도로 기능고도화 등을 통해 접근성 좋은 친환경 시민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상철도 구간을 지하화하고, 지상 구간은 풍부한 녹지공간과 주택, 문화, 상업, 비즈니스공간으로 입체복합개발 하겠습니다.

넷째, 서울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는 산지를 재미있는 산림여가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자락길 30개, 테마 산책길 150개를 연계하는 등 둘레길 확대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둘레길 곳곳에 레저·휴양공간과 치유 콘텐츠를 확대해서 FUN한 숲길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둘레길 내에는 친환경 건축방식인 목조건축을 활용한 전망대, 스카이워크, 트리하우스 형태의 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서울은 북악산, 남산 등의 내사산과 북한산과 관악산 등 외사산으로 둘러 싸인 천혜의 자연 입지 조건을 가진 도시지만, 고도성장시대를 거치면서 회색도시가 되어버렸는데요. 이제 ‘강과 산, 숲의 도시’ 서울의 본 모습을 되살리겠습니다. 서울을 수변과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휴식을 찾을 수 있는 녹색명품도시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