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모두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모두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 5년간 자기편만 바라보는 극단의 정치에 지쳤습니다. 그 결과 정권교체를 선택하셨고, 윤석열 정부는 국민통합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출발했습니다.

국정이 국민 전체를 바라봐야 하는 것처럼, 시정도 시민 전체를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 시민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정치가 일상적인 시민의 삶을 놓고 공존과 타협의 지대를 넓히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과 송영길 후보는 우리 편만 바라보는 갈라치기 정치를 그만둘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서울시를 강북과 강남으로 나누고, 시민을 내편 네편으로 구분합니다. “강북이 제일 못산다”며 분노를 부추기고, 자존심을 자극하는 선동을 합니다.

서울의 미래를 갉아먹는 나쁜 포퓰리즘입니다.

송영길 후보는 “정의당 후보와 단일화를 못해 대선에서 졌다.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지방선거 이겨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를 지키자”고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찍은 분들이 송영길을 다 찍으면 이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묻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누구를 위한 시장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까 송영길 후보에게 서울시장선거는 어떤 선거입니까

더 이상 우리 사회의 무한한 에너지가 대립과 반목에 소모 되어서는 안됩니다. 온 시민의 역량을 함께 모아 도약의 기회를 잡으려 안간힘을 써도 모자를 때입니다.

마침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13주기 추도식이 있는 날입니다. 소통과 통합을 통해 모두 함께 가는 대한민국을 강조하셨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을 가슴 깊이 기억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오세훈은 평범한 모든 시민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을 내편 네편으로 구분하지 않는 ‘모두의 서울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을 나눠 비교하지 않고, 각 지역의 잠재된 ‘가능성’을 먼저 보겠습니다. 약자를 먼저 살피고, 여유 있는 분들의 배려가 빛나는 ‘함께 서울시’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