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누구나 도전하면 기회를 보장받는 교육도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 누구나 도전하면 기회를 보장받는 교육도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

저는 누구보다 교육의 힘을 믿습니다. 어린 시절 전기도 수도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달동네를 전전하며 어렵게 자랐지만 어머니께서 공부만 잘하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으로 저를 교육시켜주신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서울시민들께 그 희망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세대를 불문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면 누구나 기회를 보장받는 교육도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서울런 2.0’으로 더 탄탄한 교육사다리를 구축하겠습니다.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가 구축한 서울런 사업의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희망의 사다리를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교과과목 외에도 진로와 취업, 교양과 어학 등 비교과 콘텐츠를 확대해서 진학 중심의 일률적 지원을 타파하겠습니다.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들에게는 ‘서울런 취준생 패키지’를 지원해서 취업을 위한 필수 시험 및 자격 취득을 위한 강의와 기업을 연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서울시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현재 중구에 조성 중인 ‘미래시민학교’를 점차 확대해서 직장인의 직무역량 훈련과 직업전환, 퇴직자나 어르신의 새로운 역량 습득 등 인생전환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겠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에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창업학부’를 설치해서 시대를 선도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립대가 취업·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학점을 인정해주는 미국의 지역별 커뮤니티 컬리지처럼 학위와 수료에 중점을 둔 평생교육 제도를 벤치마킹해서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을 발굴하겠습니다.

셋째, 미래 인재가 자라나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울시의 학습지원 인프라를 활용해서 4차산업 관련 신기술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 에듀투어’,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체험활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청소년 온라인 플랫폼인 ‘유스내비’를 활성화해서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초·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을 연계한 교육 멘토링인 ‘서울 동행’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히 챙기겠습니다. 가정형편 때문에 도전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 재수생과 편입생에게 서울 청년수당을 지원해서 학업에 집중하는 기간 동안 경제적인 걱정을 덜어주는 한편, 서울런을 이용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평가시험 및 입시정보 상담까지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검정고시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비를 지원해서 교육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선사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서 맞춤형 종합교육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와 자립도 적극 돕겠습니다.

공공이 빈곤의 악순환을 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이자 진정한 복지국가로 도약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교육이라는 공정하고 정직한 지름길이 있습니다. 저 오세훈이 만들어갈 희망의 교육도시 서울,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